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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추락 헬기 실종자 정비사 기동복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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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억 작성일19-11-0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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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 추락 소방헬기 사고로 수습된 서정용(45) 정비사의 기동복.   
[경북신문=전남억기자]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서정용(45) 정비사의 119구조대 기동복이 발견됐다.

해경은 7일 "전날 오후 11시24분께 수중무인탐사기(ROV)를 이용해 정밀 탐색한 결과, 헬기 동체 인양 위치 160m 거리에서 기동복 상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색당국은 로봇 팔을 이용해 기동복 인양을 완료했다. 기동복 상의 이름표에는 서 정비사의 이름이 적혔다.

이 기동복은 서 정비사의 가족에게 인계한다는 게 수색 당국의 설명이다.

해군 관계자는 "서 정비사가 발견된 지점에서 595m 떨어진 곳에서 기동복이 발견됐다"면서 "조류의 흐름이 약하게 흐르고 있어 바닥에 물을 먹고 가라앉은 기동복이 흐른 것 같다"라고 했다.

해경, 해군, 소방 등 수색당국은 실종자 수색 8일째인 이날 남은 4명의 수색 작업을 재개한다.

수색당국은 이날 독도 해역에 함선 13척, 항공기 6대 등을 투입한다.보강 투입된 광양함과 청해진함은 ROV를 이용해 동체 발견 위치에서 남북쪽 방향을 정밀탐색한다.

수중은 4구역, 해상은 9구역으로 나눠 실종자를 찾는다. 연안 수중과 해안가도 수색한다.
전남억   jne2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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